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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부패와의 전쟁
등록자 정우랜드 ( http://www.bds13.co.kr )
글내용
부패와의 전쟁

부정은 본질이고
부패는 결과입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이곳저곳에서 '부패척결'을 다짐하는 소리들이 있습니다. 요즘에도 조사대상이 된 전 지도층 인사들의 이름도 거명되고 있습니다. 어떤 영역에서든 지도층의 사람들이 버릇처럼 하는 말이 '봉사하는 자세',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합니다. '부정부패(不正腐敗)', 말 그대로 '부패(腐敗)'는 예외 없이 '부정(不正)'과 함께합니다. 부정은 본질이고 부패는 결과입니다. 거기엔 항상 '거짓'과 '허위'가 있습니다. 앙리 베르그송의 자리를 이어받은 라벨(L. Lavelle)은 거짓을 '자신의 실재적 지향과 반대되는 말과 자세와 태도와 행동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라 했고, 허위는 '진실에 위배되는 규정짓기 어려운 일정치 않은 형태로서 계속적인 외양의 날조를 통해 애매모호한 태도로 자신을 위장하는 비진실성'이라 했습니다. 라벨은 "거짓은 배신이라는 특성을 띠고 있어서 우리는 배신당하기를 원치 않는다. 거짓은 의식적으로 갈라놓으려는 언행으로 우리를 속이려는 의도로 자신만이 알고 있는 목적을 위해 기만하려하기에 우리는 그 모든 태도를 혐오한다."고 했습니다.

부정부패와 반대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은 '투명성(transparency)'이고, 자신의 행위를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는 '책임성(accountability)' 입니다. 그 누구든 겉으로 보여준 애매모호한 태도와 둘러대던 언행들이 사실은 중립적인 입장이 아닌 투명성과 책임성을 회피했던 속임수들이었습니다. '사람이 만든 모든 법은 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이런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법을 관장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그 법을 위반한다면 우리 모두가 법에 대하여 불성실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범법 행위를 한 모든 사람들이 법아래 평등의 원리를 내세워 벌칙의 적용을 거부하거나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은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더 많은 벌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12:47) 형벌에 있어 「비례의 원칙」이 올바른 것임을 확인해 주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와는 정반대로 '무전유죄 유전무죄(無錢有罪 有錢無罪)'라는 말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정부패로 잡혀가는 사람들 중에 예수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주장한다면 비 그리스도교인들이 화를 낼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사흘 굶고 남의 집 담장을 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도덕적 판단을 하지 않은 중립적인 말이 있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도 '극도의 궁핍 상태'에서는 남의 것을 조금 훔쳐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범법자들은 극도의 궁핍상태에 있거나 사흘을 굶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마귀로부터 '돌을 빵으로 만들어 먹으라.' '권력을 쟁취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왕이 되라', '남의 눈에 띄는 큰일을 하여 명성을 얻으라.'는 유혹을 받았지만 그 모두를 거부하신 후에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는 우리의 민낯을 보면,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면서 마귀가 제안한 세 가지 모두를 수락한 사람들인 것처럼 보입니다. 애시 당초 이 세 가지 유혹에 넘어갔는지, 아니면 지도층에 들면서 넘어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지도자를 갖는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불행입니다.

예수님이 디베랴 호수 건너편 산등성이에서 장정만 무려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신 다음 날, 사람들이 다시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요6:2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오해한 군중들은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요6:34) 하였습니다.

재물과 권세와 명예에 대한 욕심은 내용과 모습은 서로 다를지라도 같은 뿌리이고 같은 열매입니다. 사단은 한 가지 유혹을 수락하면 결국에는 다른 두 가지도 수락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셋을 다 가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이 모두 자기 것이란 과대망상증에 빠지게 되고 말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광주포도원교회 백주석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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